김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7명 발생...총누적 750명

'친구야'·'잉꼬' 노래연습장 방문자, 코로나19 진단검사 받아야

김해 코로나19 감염이 계속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1일 신규 확진자 7명(김해 744~750번)이 발생했다.

이로써 이날 오후 1시 30분 기준으로 입원 중인 확진자는 61명이고 완치자는 685명이며 사망 16명이다. 누적 확진자는 총750명이다.

김해 746, 747, 749번 3명은 김해 유흥주점 관련 확진자로 종사자 선제검사에서 양성판정을 받았다. 김해 유흥주점 관련 누적 확진자는 22명이다.

▲김해 중앙병원 옆에 설치된 선별진료소 모습. ⓒ프레시안(조민규)

김해 744, 748번 2명은 김해 노래연습장 지인모임 관련 확진자로 1명(김해 744번)은 종사자이고 1명(김해 748번)은 이용자이다. 김해 노래연습장 지인모임 관련 누적 확진자는 14명이다.

김해 744번은 경남 4647번 접촉자이다. 김해 748번은 경남 4631번 접촉자이다.

김해 745번은 도내 확진자의 가족이다. 이 확진자는 경남 4652번 가족이다.

김해 750번은 증상발현으로 검사했고 감염경로는 조사중이다.

김해시 방역당국은 "유흥시설과 노래연습장 관련 집단감염으로 운영자와 종사자등에 대해 매주 1회 코로나19 진단검사 행정명령을 발령해 5월 31일부터 6월 13일까지 2주간 진단검사를 실시중이다"고 밝혔다.

또 "김해시 내외동과 구산동 소재 노래연습장 68곳에 대해 오늘부터 7일까지 1주일간 집합금지 행정명령을 발동했다"고 덧붙였다.

시 방역당국은 "5월 25일 22시부터 23시까지 '친구야' 노래연습장(평전로14)을 이용했거나 5월 26일부터 5월 28일까지 3일 동안 18시30부터 24시까지 '잉꼬' 노래연습장을 방문하신 주민께서는 신속히 인근 보건소에서 코로나19 진단검사를 받아 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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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민규

경남취재본부 조민규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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