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농협과 한국환경공단 전북환경본부는 31일 탄소중립 달성을 위한 상호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두 기관은 농협 전북지역본부에서 협약을 맺고 ▲고흡수성수지 아이스팩 재사용 확산 ▲불법 폐기물 발생 예방을 위한 홍보 및 감시활동 강화 ▲환경보호 캠페인, 농촌일손돕기 등 사회공헌활동 실시 등에 상호 협력키로 했다.
정재호 본부장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최근 심각한 사회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환경문제에 전북농협이 조금이나마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지속적으로 공공기관과의 협업을 통해 농촌 일손부족 문제도 적극 해결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전북환경본부 정재웅 본부장은 "탄소중립이라는 어려운 길을 가기 위해서는 민·관 등 지역사회 모두가 합심해야 할 때"라며 "이번 협약식을 계기로 점점 더 심각해지는 기후 위기로부터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고하고, 지역사회 공익활동 등 사회적 가치 창출 사업에도 적극 협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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