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론으로 벼 직파하면 작업시간 80% 단축"…부안군 시범 펼쳐

▲전북 부안군은 28일 주산면 들판에서 드론을 활용한 벼 직파 연시회를 펼쳤다. ⓒ

전북 부안군은 28일 주산면 일원에서 드론을 활용한 벼 직파 연시회를 개최했다.

이날 연시회에는 권익현 부안군수 비롯해 농업인단체와 드론활용 노동력 절감 벼 재배단지 육성 시범사업 참여 농가 등 20여명이 참석했다.

드론 직파재배는 파종과 육묘작업이 생략되고 이앙·시비·제초·병충해방제에 소요되는 노동력이 관행농법에 비해 80%(10시간→1.5시간) 절감되며 ha당 약 120만원의 경영비를 줄일 수 있다.

권익현 부안군수는 “농촌의 일손부족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드론 직파 재배가 조기에 정착될 수 있도록 힘써 달라”면서 “부안의 명품인 ‘천년의 솜씨’쌀이 전국적으로 사랑받을 수 있게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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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대홍

전북취재본부 김대홍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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