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옥활용 야간상설공연 '부안도깨비' 6~9월 매주 토요일 공연

▲부안도깨비 개막 포스터ⓒ

2021년 한옥자원활용 야간상설공연인‘부안 도깨비’가 전북 부안군 매창공원에서 6월 5일 토요일 오후 7시에 개막한다.

지난해 말 한옥자원활용 야간상설공연 공모사업에 선정된 ‘부안 도깨비’는 전라북도문화관광재단이 주관하고 부안군과 부안예술회관 공연장 상주단체인 포스댄스컴퍼니 주최로 9월까지 매주 토요일 오후 7시에 공연이 진행된다.

부안 도깨비는 격포 도적골과 개섬의 도깨비불, 곰소와 직소폭포에서 행해 졌다는 용신제를 모티브로 만든 창작 작품으로 역동적인 도깨비불의 움직임과 황룡 현신을 한국무용, 익스트림 댄스로 표현하고 여기에 국악과 트로트를 결합한 퓨전 넌버벌 퍼포먼스이다.

부안의 도깨비들이 공연을 찾는 이들의 희망과 기원을 모두 이루어 준다는 내용으로 용과 도깨비의 신비하고 화려한 움직임과 볼거리가 가득하다.

이번 공연에는 공모사업 지침에 의해 유료공연으로 진행되며 티켓은 공연당일 매창공원 현장에서 부안군민은 1000원, 일반은 1만원으로 구매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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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대홍

전북취재본부 김대홍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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