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 도심에서 즐기는 해양레포츠 체험 운영

6월 5일부터 3주간 해양레포츠 무료체험, 패달·카약·파워보트 등 운영

경북 포항시가 오는 6월 5일부터 3주간 주말 송도 해상공원에서 ‘도심 속 해양레포츠 체험’을 운영한다.

이번 체험장소인 해상공원은 도심 속에 자리 잡은 해양문화 수변공원으로, 평소에는 음악분수 감상과 체력단련을 위해 가족단위로 방문하고 있으며 수시로 해양체험의 장소로도 활용되고 있다.

▲ (사진) 포항시 해양레포츠 체험 모습 ⓒ 포항시 제공

해양레포츠 체험은 패달보트(4인승), 카약(2인승), 파워보트(11인승, 7인승) 등의 종목으로 구성해 체험기간 주말 오전 11시부터 오후 7시까지 무료체험으로 운영한다.

참여대상은 포항시민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고, 회차별로 매시간 정각에 시작해 시간당 40여 명 참여 가능하다.

‘해양레포츠 체험’ 참여 신청은 28일 오전 10시부터 포항해양스포츠아카데미 홈페이지에서 신청 가능하며,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100% 사전 온라인접수로만 받는다.

또한 체험기간 중 동일장소에서 키마위크와 함께하는 만들기체험(미니요트, 요트세일 카드지갑, 파라코드 팔찌), 워터보드 공연, 포토인화존, 독도사진전도 마련돼 있어 풍성한 볼거리가 제공된다.

포항시 조철호 해양산업과장은 “도심 속에서 즐기는 해양체험을 통해 해상공원이 해양레저 복합문화공간으로서 자리매김할 수 있을 것이라 기대한다”며 “포항시민들이 이번 기회를 통해 해양레저에 대해 많은 관심을 가져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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