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 아동비만예방 건강한 돌봄놀이터 운영 ‘호응’

▲보건소ⓒ군산시

전북 군산시가 관내 초등학생들을 대상으로 아동비만예방사업 일환인 건강한 돌봄놀이터를 운영하고 있다.

군산시 보건소에 따르면 나운초등학교 돌봄 교실 2개 반 40명을 대상으로 아동비만예방사업인 건강한 돌봄 놀이터를 오는 7월까지 운영한다고 26일 밝혔다.

건강한 돌봄 놀이터란 영양사가 지도하는 체험형 영양프로그램과 운동처방사가 지도하는 놀이형 신체활동 프로그램으로 사업 전후 아동의 신장과 체중을 측정하고 분석해 비만도를 모니터링하며 아동비만을 조기에 예방하는 건강관리사업이다.

주요 프로그램은 숨바꼭질, 딱지놀이 등 교구를 활용한 신체활동과 건강간식 찾기, 과일과 친해지지 등 6권의 교재를 응용 영양식생활 교육으로 16주간 진행되어 어린이들의 눈높이에 맞춰 즐겁고 유익하게 건강생활 습관이 형성될 것으로 보인다.

백종현 보건소장은 “아동 비만율이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상황에서 이번 건강한 돌봄 놀이터사업을 통해 아동들에게 적절한 신체활동의 중요성과 올바른 식생활 습관을 형성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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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훈

전북취재본부 김정훈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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