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동대 개교 40주년, ‘취업 명문 대학’으로 성장

취업률 1위 우뚝

지난 15일 개교 40주년을 맞은 경동대학교(총장 전성용)가 코로나19 감염증 확산 우려 속에 17일 온라인 개교기념식을 했다.

1981년 출범한 경동대는 경기도 양주 메트로폴캠퍼스, 강원도 원주 메디컬캠퍼스와 고성 글로벌캠퍼스 등 특성화된 3개 캠퍼스 38개 학과에 학생 7300여 명이 재학하는 종합대학으로 성장했다.

ⓒ경동대

경동대는 2019년 말 교육부 정보공시에서는 졸업생 취업률 82.1%로 207개 전국 모든 4년제 대학 중에서 압도적 1위를 기록한 바 있다.

지난해 말 발표 자료에서도 취업률 81.3%로 205개 4년제 대학 전체 5위를 달성했다.

소규모 대학을 제외한 졸업생 1000명 이상 대학 중에서는 전국 1위다.

전성용 총장은 “교직원들의 헌신과 졸업생 및 재학생들의 노력과 헌신으로 오늘날의 경동대를 이룩하였다”고 격려하면서, “어려운 환경을 극복하고 개교 60주년, 80주년에는 더 큰 발전과 보람을 일구도록 더욱 노력해 달라”고 말했다.

한편 이날 26명의 교직원과 10개 학과가 교육부장관 표창, 우당대상, 총장표창 등을 수상했다. 설립자 우당 전재욱 박사를 기려 제정된 경동대 최고 영예의 우당대상은 산학취업처장 김금찬 교수가, 교육부장관상은 최은미 교수(치위생학과)가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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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상훈

강원취재본부 신상훈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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