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익현 부안군수 "적극행정은 변화에 대응하는 공무원의 자세"

주요 간부회의서 코로나 방역과 재정 신속집행 등 강조

▲권익현 부안군수. 자료사진 ⓒ

권익현 전북 부안군수가 적극행정은 사회의 변화에 대응하는 공직자의 자세라고 강조하며 전 직원의 적극행정 생활화를 주문했다.

권익현 군수는 17일 열린 주요 간부회의에서 “적극행정은 사회의 변화에 대응하는 공직자의 자세”라며 “상투적인 업무추진에서 벗어나 문제의식을 갖고 자발적인 자세로 고민하고 연구하는 적극행정을 펼쳐야 한다”고 강조했다.

특히 “적극행정을 통해 군민의 입장에서 생각하고 군민에게 신뢰받는 적극적인 조직문화를 만들어 가는데 최선을 다하자”며 “제1회 추가경정 예산 편성과 농작물 저온 피해조사, ‘부처님 오신날’ 코로나19 방역관리 철저 등 당면업무에 적극적으로 대응해 달라”고 말했다.

또 권익현 군수는 “지방재정 신속집행은 경기부양과 민생경제 안정을 도모하기 위해 추진하는 정책”이라며 “사업별로 세세하게 살펴 이월사업은 조속히 완료하는 등 신속집행을 통해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경제에 활기를 불어넣을 수 있도록 노력해야 한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권익현 군수는 “고품질 쌀 생산을 위해서는 적기 모내기가 중요하다”며 “적기에 모내기가 이뤄질 수 있도록 영농현장 지도에 최선을 다하고 저수지와 용·배수로, 관정 등 수리시설물 점검에도 만전을 기해 농사에 불편함이 없도록 해 달라”고 당부했다.

김대홍 기자(=부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