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 대표 명품 '참뽕 오디' 본격 출하…예년보다 20일 앞서

권익현 부안군수, 보안면 이레농장 찾아 일손도와

▲부안 참뽕 오디 첫 수확.ⓒ

전북 부안을 대표하는 명품인 ‘부안 참뽕 오디’가 본격 출하되고 있다.

부안군은 보안면 이레농원 시설하우스에서 올해 첫 오디를 수확했다고 11일 밝혔다.

올해는 한파와 저온 등의 어려운 기상여건 속에서도 농장주의 정성으로 노지오디보다 약 20일 이상 빨리 수확이 가능했다고 부안군은 전했다.

박연미 이레농원 대표는 유기인증 오디와 뽕잎, 상지, 누에를 생산해 생과, 가공제품, 체험상품으로 개발해 연간 2억5000만원의 소득을 올리고 있다.

권익현 부안군수는 이날 농장을 찾아 첫 수확의 기쁨을 함께했다.

한편 부안참뽕오디는 지리적표시제 등록 농산물로 항산화 효과와 건강기능성 식품으로 입소문이 나면서 가정의 달 선물로 각광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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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대홍

전북취재본부 김대홍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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