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도시 군산시, 아동학대예방 보호전문기관 이전 개관

ⓒ군산시

어린이가 행복한 도시 전북 군산시가 10일 아동보호전문기관(관장 강민숙)의 이전 개관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강임준 군산시장, 김영일 군산시의회 부의장, 강민숙 관장을 비롯해 김경환 굿네이버스 전북지역본부장 등이 참석한 개관식 행사는 코로나19 안전수칙을 준수, 외부인사 초청을 최소화해 간소하게 진행됐다.

아동보호전문기관은 이전 및 확장을 통해 사례관리 대상자의 접근성을 용이하게 하고, 효율적으로 업무를 수행할 수 있게 됐다.

강민숙 아동보호전문기관장은 “군산시의 지원으로 사례 대상자의 접근성이 용이하고 쾌적한 환경을 제공할 수 있게 되어 감사하다”며 “앞으로 아동보호전문기관은 학대피해아동과 가족에게 효율적인 서비스를 제공하여 아동이 행복한 사회를 만들어가도록 하겠다”라고 전했다.

강임준 군산시장은 “어린이가 안전한 도시를 만들기 위해 다양한 사업을 진행하고 있는 아동보호전문기관에 감사하다”며 “아동친화 선도도시로서 어린이가 행복한 도시를 만들도록 공공의 역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아동보호전문기관은 아동학대 사례의 신속한 개입 및 사례관리를 위해 군산시 지원으로 지난 2019년 8월에 설치됐으며 전문적인 아동학대 사례관리와 아동학대 예방 및 교육사업, 아동보호 통합 지원 전문 서비스를 제공하며 지역사회 내 아동학대 예방업무를 활발히 수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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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훈

전북취재본부 김정훈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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