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정동 ‘차이홍’착한가게 8호점 가입

행복나눔 착한가게, 이웃들에게 작은정성이 희망으로

ⓒ군산시

전북군산시 개정동은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이웃돕기 행렬에 동참한 착한가게 8호점 차이홍(대표 최병오)을 방문해 착한가게 현판을 전달하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고 7일 밝혔다.

이날 참여한 차이홍은 오랜전통을 가진 개정동 대표 중국음식 맛집으로 손꼽힌다. 최병오 대표는 “이번 기부를 통해 작은 정성이지만 소외되어있는 우리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소감을 전했다.

김현숙 공동위원장은 “코로나19가 장기화됨에 따라 지역경제가 어려워져 힘든 시기임에도 직접 따뜻한 기부의 뜻을 전해주셔서 감사드린다.”며 “모인 성금은 개정동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잘 전달될 수 있도록 복지사각지대 저소득층 발굴과 복지 증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착한가게는 자영업자 및 소상공인이 매달 3만원 이상의 일정 금액을 어려운 이웃들에게 기부하는 것으로, 2021년 착한가게 릴레이에 현재까지 4개소가 동참했으며 앞으로도 꾸준한 홍보를 통해 지속적으로 늘려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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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상근

전북취재본부 유상근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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