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광군 대표 지역특화 임산물 '사과대추' 재배·관리 기술교육

지역 특화 작목으로 지원 육성...고소득 창출

영광군이 지역 특화 임산물로 지원 육성하고 있는 사과대추 작목반을 대상으로 재배·관리 기술 교육을 실시했다.

4일 영광군은 “대마면 지역특화품목 종합유통센터에서 관내 사과대추 작목반 회원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사과대추 재배·관리 기술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군은 이번 교육을 통해 가을 대표 과일로 인기가 높은 사과대추 전문 재배·기술을 보급해 지역대표 고소득 작목으로 육성 정착시켜 나간다는 계획이다.

▲4일 영광군은 지역특화품목 종합유통센터에서 지역대표 육성작목인 사과대추 작목반 회원 40명을 대상으로 사과대추 재배·관리 기술교육을 실시했다.ⓒ영광군

영광군이 지역 고소득 특화 임산물로 지원 육성하고 있는 사과대추는 아삭하고 달콤한 맛으로 소비자에게 가을 철 대표 과일로 인기가 높다.

이날 재배 기술 교육에는 충남 부여군 왕대추 공선 연합회 이호인 회장이 강사로 초청되어 대추나무 전지 전정 기술·순 제거·수분 및 양분 관리법·착과 개선 대책·병해충 방제 등 사과대추 재배농가에서 알아야 할 재배·기술을 습득할 수 있도록 현장 실습 위주로 진행됐다.

교육에 참석한 작목반 회원 김 모(남.64.묘량면 삼효리)씨는“사과대추를 직접 재배·유통하고 있는 전문가와의 소통을 통해 판매·유통 활성화 방안과 실제 재배 현장에서 문제점과 대책을 공유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군 산림공원과 산림경영팀 관계자는"코로나19 방역 수칙을 준수하면서 임업인들이 영광지역에 맞는 사과대추 재배·관리 신 기술을 습득하여 고소득을 창출 할 수 있도록 전문적인 교육을 주기적으로 제공하겠다”고 전했다.

김형진 기자(=영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