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광군 '자연재해저감 종합계획' 재수립 2차 중간보고회

군 '오는 11월 최종 보고회 거쳐...12월 종합계획 재수립 완료·계획'

영광군이 재해 위험 지구 128개 소를 선정하고 효율적인 저감대책 및 시행 계획을 재수립하기로 했다.

3일 영광군은 “지난 30일 군청 소 회의실에서 영광군의회 의원 및 실과소장 이 참석한 가운데 영광군 자연재해저감 종합계획 재수립 용역 2차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군 자연재해 저감대책 종합계획 재 수립 시행 계획에 따르면 방재분야 최상위 개념의 종합적인 계획으로 지역적 특성과 자연재해 저감을 위한 계획의 목표설정 및 유형별 재난분석과 대처방안 등 종합적인 저감대책 및 시행 계획을 수립한다.

▲영광군은 지난30일 자연재해저감 종합계획 재수립 2차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영광군

이번 재수립 용역 2차 중간보고회는 지난해 10월 1차 중간보고회 이후 용역 주관 업체인 주식회사 도화엔지니어링에서 제시한 재해위험지구 128개 소에 대한 효율적인 저감대책 및 시행 계획 수립을 위한 내용을 보고하고 현장 경험을 담은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용역사인 도화엔지니어링 측은 보고회에서 집중 호우 시 배수 불량 및 우수관 통수 단면 부족으로 발생 가능한 저지대 침수 방지를 위한 내수 재해 저감대책과 하천 범람 및 제방 유실로 인한 농경지 침수 예방을 위한 하천 재해 저감대책 등에 대해 설명을 했다.

군 안전관리과 안전정책팀 관계자는 “중간보고회에서 제시된 의견을 토대로 충분한 검토를 통해 오는 11월 중에 최종보고회를 거쳐 12월에 자연재해저감 종합계획 재수립을 완료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김준성 군수는 “자연재해저감 종합계획은 향후 국비 확보를 위한 근거 자료는 물론 자연재해로부터 위험을 최소화해 안전한 영광을 만들기 위한 기본계획으로 활용될 것이므로 효율적인 종합계획을 수립하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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