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 동구 가오동 남대전변전소에서 1일새벽 5시15분쯤 화재가 발생했다.
이 화재로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으나 동구와 중구 일대 일부 지역 전기 공급이 끊겼다.
소방당국은 한때 관할 소방서 장비와 인력이 모두 출동하는 대응 1단계를 발령을 내렸다.
목격자들은 "처음에는 전신주에 불이 나더니 곧이어 큰 폭발음과 함께 변전소에서 화재가 발생했다"고 했다.
현재 소방당국은 차량 50대 인원 150명을 동원해 진화 작업을 벌이고 있다.
또한 한전 대전세종충남본부는 전기 공급을 재개하기 위해 긴급 복구 작업을 벌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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