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내버스 정기권 내달부터 GS25편의점서 구매·충전

▲ⓒ프레시안, gs리테일

전주시내버스 정기권을 내달부터 GS25편의점에서 구매·충전할 수 있다.

29일 전북 전주시에 따르면 내달 1일부터 전주·완주 지역 GS25편의점 195개소에서 전주시내버스 정기권을 구매하고 충전할 수 있다.

전주시내버스 정기권은 그간 동 주민센터와 관광안내소 등 21개소에서만 구매·충전할 수 있었고, 이용 시간도 평일 오전 9시에서 오후 6시까지로 제한적이었다.

이에 시는 지난달 GS리테일과 전주시내버스공동관리위원회, 캐시비와 업무협약을 맺어 가까운 GS25편의점에서 언제나 손쉽게 정기권을 구입하고 충전할 수 있도록 했다.

동 주민센터와 관광안내소는 오는 6월부터 판매 및 충전 업무가 중단된다.

한편 전주시내버스 정기권은 지난해 7월 시내버스 이용을 활성화하고, 학생과 직장인 등 시민들의 경제적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전국 최초로 도입됐다.

김성수 기자(=전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