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농협은행 전북본부, 비대면 학습용 노트북 지원…전북도교육청 추천 통해 선정

코로나 19·원격 수업 장기화에 따른 디지털 교육격차 해소 기대

▲ⓒNH농협은행 전북본부

NH농협은행 전북본부는 전북도교육청에 비대면 학습 지원을 위한 3000만 원 상당의 학습용(독도사랑) 노트북을 지원한다고 29일 밝혔다.

농협은행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 19) 장기화로 비대면 원격 수업이 확대됨에 따라 발생하는 디지털 교육격차를 해소하고 도내 청소년들의 교육복지 증진을 위해 노트북을 지원키로 했다.

이번에 기탁한 학습용 노트북은 농협은행의 독도사랑 공익기금에서 지원하는 것으로 전북도교육청 추천을 통해 선정된 학생들에게 순차적으로 배부될 예정이다.

원격 수업뿐만 아니라 청소년들의 독도 역사의식 함양 및 독도 알리기 컨텐츠 학습에도 활용될 계획이다.

장기요 본부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비대면 학습에 어려움을 겪는 학생들의 교육복지 증진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도내 청소년 학습환경 개선을 위한 교육기부 문화 정착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송부성 기자(=전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