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속초시(시장 김철수)는 다목적 잔디광장 휀스 및 엑스포1교 등 도심 속 주요 교량에 난간걸이 꽃화분을 설치하여 시민에게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한다고 27일 밝혀혔다.
이번 난간걸이 꽃화분 설치사업은 '사계절 꽃으로 덮인 속초 조성사업'의 일환으로 소야교, 청대교, 엑스포1교 등 주요 교량 5개소와 다목적 잔디광장 휀스에 난간걸이에 특화된 꽃묘(페츄니아)를 식재하는 사업이다.
속초시는 양간지풍 등 강풍의 영향으로 교량 난간에 꽃묘 식재가 어려웠으나 작년부터 해당 꽃화분의 설치로 바람에도 잘 견디며 아름다운 난간 경관 조성으로 적잖은 시민들의 호평을 받았다.
현재, 다목적 잔디광장 휀스 및 엑스포1교 난간에 꽃화분을 설치 완료하였으며 5월 초까지 청초교, 소야교, 청대교 및 설악대교 일부 구간에 꽃화분 설치를 완료할 계획이다.
이선규 공원녹지과장은 "사계절 꽃으로 덮인 가로경관을 조성하여 페츄니아의 꽃말처럼(당신과 함께 있으면 행복합니다) 속초 시민 모두가 행복해지는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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