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군산경찰서는 보행자의 교통사고 예방과 안전 강화 등을 위해 군산 관내 보행자 사고다발지역을 대상으로 보행자 교통안전시설물 점검 및 설치에 나서고 있다.
이번 시설물 점검은 보행자 사고다발지역 내 노후·훼손된 무단횡단팬스 점검과 차량의 보도침범 사고예방을 위한 볼라드 설치 등 교통안전시설물을 집중점검 및 설치하였다.
특히, 개정된 안전속도 5030 정책 추진에 따른 제한속도 하향과 맞추어 보행자 사고다발지역의 교통사고 위험지수, 보행조건, 도로조건 등을 다각적으로 분석하여 고원식 횡단보도, 과속방지턱 등 보행자 중심 교통시설 확대 설치를 추진할 예정이다.
최홍범 군산경찰서장은“자동차 중심에서 보행자 중심으로 바뀌는 교통문화 조기 정착을 위해 도심부 제한속도하향 정책 추진과 원활한 소통을 유지하면서 보행자가 안전한 교통환경을 만드는 것도 중요하므로 앞으로는 관계기관과의 협의 등을 통해 보행자가 안심하고 다닐 수 있는 보행로 환경조성과 보행자 사고예방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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