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태웅 농업진흥청장, 영광군 '오프리 밀' 생산단지 방문

밀 종합기술체계 확립...2030년까지 밀 자급력 10% 향상 목표

허태웅 농촌진흥청장이 지난 14일 영광군 오프리 밀 생산단지를 방문 밀 디지털 종합기술개발 계획을 확인했다.

이날 영광군은 박홍재 전남농업기술원장 김준성 군수 최은영 의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밀 재배 기술인 지중점적 관개기술·영상기반 생육진단·드론 시비연시 등의 밀 디지털 종합기술개발 계획을 설명했다.

▲지난14일 허태웅 농촌진흥청장이 영관근 오프리 밀 재배단지를 방문했다 ⓒ영광군

오는 6월 200톤 수확을 목표로 하고 있는 영광산 기능성 밀 오프리는 알러지 저감효과가 뛰어난 것으로 알려졌다.

영광군은 지난 2019년부터 오프리 종자 생산을 기반으로 2020년 기능성 오프리 밀 생산단지 조성 시범사업을 통해 50ha 규모의 af 생산 단지를 조성했다.

허태웅 농촌진흥청장은 “빅데이터를 활용한 밀 노지재배의 생산성 향상을 위한 품종개발부터 재배·예찰·수확 후 관리의 종합기술체계를 확립하고 현장 보급을 통해 오는 2030년까지 밀 자급력 10% 향상 정책 목표 달성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김형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