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군의회 임시회…고향세 도입 촉구 건의안 등 처리

▲ⓒ부안군의회

전북 부안군의회(의장 문찬기)는 13일부터 21일까지 9일간의 일정으로 제321회 임시회를 열었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이태근의원이 대표 발의한 '새만금 관광레저용지 공공주도 조기개발 촉구 건의안'을 비롯한 총 9건의 안건을 심의·의결하고 2021년도 상반기 주요사업 현황 청취 및 방문이 예정돼 있다.

그러나 의원들은 코로나19 유행 확산세에 따라 사회적 거리두기가 아직 필요한 만큼 사업장 방문을 최소화하여 추진할 예정이다.

한편 임시회 첫날 김광수 의원과 김정기 의원은 5분 자유발언과 건의안을 통해 "군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는 버스승강장 바람막이 설치 사업의 확대와 효율성을 높일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하라"고 촉구했고 "열악한 지방재정을 돕고 우리 사회의 상생 공동체 문화를 형성하는데 큰 도움이 되는 고향세 도입에 나서야 한다"고 촉구했다.

이날 문찬기 부안군의장은 "모든 일은 진행 상황을 꼼꼼하게 살펴야 군민 만족도와 사업의 완결성을 높일 수 있는만큼 사업장 방문을 통해 추진사항을 꼼꼼히 점검하고 현장에서 생산적인 대안을 제시하여 군민들이 체감하고 만족할 수 있는 사업이 추진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의정활동을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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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대홍

전북취재본부 김대홍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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