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코로나19 확진자 주말사이 28명 추가발생

11일 깜깜이확진자 13명, 학교⋅학원 발 3명, 그외 1명등 …학원발 총 95명으로 늘어

▲코로나19가 집단으로 발생한 대전의 모고등학교 CCTV 영상 캡처본 ⓒ대전시

대전시에서 10일 코로나19 확진자가 11명 발생한데 이어 11일에도 17명이 발생하는 등 주말 동안 28명이나 폭증했다.

시에 따르면 11일 확진판정을 받은 17명은 감염경로를 알 수 없는 속칭 깜깜이 확진자 13명, 학교⋅학원 발 3명, 타 지역 감염이 1명 등으로 알려졌다. 이로써 학원·학교 관련 확진자는 모두 95명으로 늘어났다.

11일 확진된 17명 중 1531번 10대 확진자(대덕구)는 A고교 관련 1410번 확진자의 접촉자로 자가격리 중 재검사에서 확진 판정받았다.

50대 1532번, 20대 1533번, 10대 1534번 등 3명의 확진자들 은 감염경로가 불분명해 방역당국에서 역학조사를 벌이고 있다.

1535번 40대 확진자(서구)도 역학 조사 중인 1423번 확진자의 접촉자이며 80대 1536번, 50대 1537번, 30대 1538번 확진자 등 3명은 1532번 확진자와 연관된 것으로 알려졌다.

50대 1539번은 1533번 확진자와, 10대 1540번 확진자는 1532번 확진자와 각각 관련돼 검사 후 확진판정을 받았다.

1539번 50대 확진자(동구)는 1533번 확진자의 접촉자로, 1540번 10대 확진자(동구)는 연기 학원 관련 1526번 확진자의 접촉자로 나타났다.

1541번 40대 확진자는 청주 확진자에 의해 감염됐으며 1542번 30대 확진자(서구)는 감염경로가 불분명해 역학 조사 중이다.

1543번 70대, 1544번 80대 확진자 등 2명은 1533번 확진자의 접촉자이고 1545번 30대 확진자는 감염경로를 조사 중이다.

1546번은 10대 (대덕구)는 A고등학교 관련 확진자로 자가격리 중 확진 판정됐고 1547번 20대 확진자(대덕구)도 감염경로는 조사 중이다.

10일 오후 확진된 7명은 1524번 20대 확진자(동구)는 감염경로가 불분명해 조사 중이고 1525번 30대 확진자(서구)는 수정교회 관련 1372번 확진자의 접촉자로 자가격리 중 재 검사에서 양성 판정을 받았다.

1526번 10대 확진자(동구)는 B고등학교 관련 1414번 확진자의 접촉자고 1527번 70대 확진자(동구)도 1520번 C고등학교 관련 확진자의 접촉자로 검사 후 확진됐다.

1528번 10대 확진자(대덕구)는 1445번 확진자와 1529번 40대. 1530번 10대 확진자도 1443번 3명 모두 A고등학교 관련 확진자 접촉자들로 자가격리 중 재 검사에서 확진 판정을 받았다.

10일 오전 확진된 4명은 1520번 10대 확진자(동구)는 C고교 관련 확진자이며 1521번 20대 확진자(서구)는 1259번 확진자의 접촉자로 1522번 50대 확진자(대덕구)는 접촉자이고 1523번 10대 확진자(대덕구)도 A고교 관련 확진자로 자가격리 중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로써 대전의 확진자수는 해외 50명 포함 총 1547명으로 늘어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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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근

세종충청취재본부 이동근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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