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청년문제 함께 고민"…道-민주 도당 청년위 간담회

▲더불어민주당 전북도당 청년위원들과 송하진 전북도지사가 8일 오후 정책간담회에 앞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더불어민주당 전북도당

더불어민주당 전라북도당 청년위원회(위원장 이정하)는 4월 8일 전라북도청 회의실에서 전북도당 청년위원회 주관, 정책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전북도당 청년위원회 이정하 위원장과 백정록 청년정책 연구소장, 지역 청년위원장 등이 참석했으며 전북도에서는 송하진 전북도지사와 일자리경제본부장 등이 참석했다.

도당과 전북도는 2021년 전라북도 청년 정책에 대한 설명과 함께 전북형 청년 정책 제안 등 청년 인구 감소에 대한 문제의식 제고 등 다양한 정책 의견 수렴이 있었다.

이정하 위원장은 간담회를 통해 “점점 줄어드는 청년 인구 문제에 대한 현실적인 대안 마련이 시급하다”며 “청년들이 전북으로 눈을 돌릴 수 있도록 전북만의 청년 정책이 필요하고 그러기 위해선 전북도는 물론 각 지자체에서 청년 목소리에 더 귀를 기울여야 한다”고 말했다.

▲8일 도청 회의실에서 열린 전라북도 청년정책 소통 간담회에 송하진 도지사와 이정하 더불어민주당 전북도당 청년위원장을 비롯한 참석자들이 청년정책과 관련한 논의를 하고 있다. ⓒ전북도

이와 함께 위원들은 "최근 청년 실업률 증가와 다양한 형태의 청년 문제들이 사회문제로 대두됨에 따라 다양한 정책 시행을 위해 필요한 청년기금 조성이 필요하다"고 건의했다.

송하진 전북도지사는 인사말을 통해 "코로나19로 사회 전반이 어렵지만 청년들이 그 나이에 누려야할 것들을 마땅히 누릴 수 있도록 든든한 울타리가 되어 주겠다"면서 "청년들의 일자리와 주거, 교육 등의 문제를 탄탄하게 준비해 살맛나는 정책을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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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대홍

전북취재본부 김대홍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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