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 인천마을 '생생마을만들기' 주민동참…동네가 '활짝'

▲전북 부안군 인천마을 주민들이 생생마을 만들기 일환으로 동네를 지나는 도수로 주변에 화초를 심고 있다. ⓒ

올해 생생마을만들기 기초단계에 선정된 부안군 주산면 인천마을 주민들이 아름다운 농촌 만들기 위해 팔을 걷고 나섰다.

인천마을 주민들은 마을을 따라 흐르는 도수로 주변에 홍설 1만 그루를 심어 꽃길 꾸몄다.

양정숙 인천마을 이장은 “생생마을만들기 공모에 우리 마을이 선정되면서 주민들이 힘을 모아 마을 가꾸기에 나서자는 뜻이 모아졌다”면서 “올해 기초단계의 사업을 잘 진행해 내년 공모사업에도 참여하겠다”는 의지를 보였다.

정춘수 주산면장은 “주산면의 다른 마을도 생생마을 만들기 사업에 나설 수 있도록 홍보를 강화하고 주민 참여를 독려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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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대홍

전북취재본부 김대홍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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