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적경제+여성창업'…전북사회적경제 협의체 머리 맞댔다

전북지역 10개 사회적경제 관련 유관기관 제1회 협의회 개최

▲제1회 전북사회적경제 협의체 회의ⓒ

전라북도의 사회적경제 협의체가 여성들의 창업지원과 일자리 창출에 힘을 모으기로 했다.

재단법인 전북여성교육문화센터와 전북광역여성새로일하기센터는 7일 ‘제1회 사회적 경제 협의체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전북지역 내 여성들의 창업지원과 사회적 경제 활성화를 위해 각 기관과 협의체의 역할에 대한 여러 의견이 제시됐다.

참석자들은 사회적 경제가 일자리 부족과 저성장, 고령화 등의 문제를 해결하는 대안적 형태로 점차 역할과 중요성이 커지고 있다는데 대해 공감하고 여성 친화적인 강점을 살릴 수 있다는데 뜻을 같이 했다.

또 지역사회에 뿌리를 두면서 지역구성원의 참여와 지역사회 네트워크를 활용해 사회적 기여를 중시하고 동시에 경제적 목표를 추구하는 특성이 있는 만큼 사회적경제 협의체가 유관기관간 소통망을 구축해 여성 창업지원 등에 공동으로 나서기로 했다.

이윤애 전북광역여성새로일하기센터장은 “도내 사회적 경제의 여성일자리 특성을 감안해 여성일자리 확대와 여성경제 참여 확대로 이어지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전북지역 사회적경제 협의체 참여기관은 △전라북도사회적기업・협동조합 통합지원센터 △(사)벤처기업협회전북지회 △전라북도경제통상진흥원 △전라북도콘텐츠융합진흥원 △전북창조경제혁신센터 △전주도시혁신센터 △전북대학교산학협력단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전주센터 △전북사회적기업협의회 △전북광역・전북여성새로일하기센터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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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대홍

전북취재본부 김대홍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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