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은행, '탈석탄'에 이어 디지털 청구서까지 'ESG경영' 추진 박차

명세서 우편 수령 고객 '디지털 청구서 전환 이벤트' 시행

▲ⓒ전북은행

JB금융그룹 전북은행은 개인 신용카드 명세서를 우편 수령에서 디지털청구서(E-mail, LMS, 알림톡) 수령으로 변경하는 고객을 대상으로 '디지털 청구서 전환 이벤트'를 시행한다고 5일 밝혔다.

6월 30일까지 진행하는 이번 이벤트는 개인카드 이용대금 청구서를 자택 또는 직장으로 우편 수령하는 개인고객을 대상으로 청구서 수령 방법을 E-mail 또는 Mobile(LMS 또는 알림톡)로 변경 시 5000 원 선택형 모바일 쿠폰을 제공한다.

이벤트 쿠폰은 디지털청구서로 변경한 다음 달 말일 발송되며 스타벅스, GS칼텍스, 롯데마트, 파리바게트, 베스킨라빈스, CU, 이마트에서 선택적으로 사용할 수 있다.

전북은행 관계자는 "종이 명세서 보관의 불편과 분실시 개인정보 유출을 예방코자 이번 이벤트를 마련했다"며 디지털 청구서 전환을 통해 종이사용을 최소화하고 고객과 전북은행이 함께 이산화탄소 배출량 감축을 위해 노력하는 환경보호의 첫걸음에 많은 동참을 부탁한다"고 전했다.

한편, 전북은행은 지난 2월 기후변화 위기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탈석탄 금융'을 선언하고, 3월에는 '상생 ESG펀드' 출시와 700억 규모의 'ESG 채권'을 발행하는 등 지역과의 상생을 위한 ESG경영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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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부성

전북취재본부 송부성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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