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사회 사업에 보탬되기를'…부안 주산면에 익명 기부

▲익명 기부자가 4월2일 전북 부안군 주산면에 100만원의 성금과 함께 남긴 자필 메모. ⓒ

전북 부안군 주산면은 익명의 기부자가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100만원의 성금을 지정기탁했다고 밝혔다.

이 기부자는 자필의 메모를 통해 ‘주산면 취약계측을 위한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사업에 보탬이 되었으면 한다’는 내용을 남겼다.

정춘수 주산면장은 “익명으로 기탁해주신 기부천사께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면서 “연이은 기탁은 주산면민의 지역사랑이 각별함을 보여주는 증거”라고 말했다.

한편 주산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모아진 성금을 통해 하반기 복지페스티벌(복지놀이터) 개최와 주산면 소외계층을 위한 특화사업 등에 사용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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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대홍

전북취재본부 김대홍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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