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유성구는 증가하는 노인복지 수요 충족을 위한 유성 실버복지센터 개관 4월부터 운영을 시작한다고 4일 밝혔다.
개관식은 정용래 유성구청장 이금선 구의회 의장, 허태정 대전광역시장, 권중순 시의회 의장 등 최소인원만 참석해 사회적 거리두기를 준수하며 비대면방식으로 진행됐다.
유성 실버복지센터는 원신흥동에 연 면적 3262㎡로 지하 1층 지상 3층으로 총 사업비 111억 원을 들여 지난해 10월 준공됐다.
또한 체육시설, 정보화교육실, 프로그램실, 카페 등 어르신들의 취미·여가 및 교육을 위한 공간과 함께 대강당, 야외쉼터 등 다양한 시설을 갖추고 있다.
유성 실버복지센터는 사회복지법인 대한불교 천태종 복지재단이 위탁운영을 통해 4월부터 위기노인 지원사업, 건강생활 증진사업, 노년 사회화 교육 등 전문적인 노인복지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정용래 유성구청장은 “건강하고 활력 있는 노후를 위해 차별화된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하여 복합 문화공간으로써 복지서비스가 확대되길 기대한다”며 “어르신들이 안정되고 행복한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더 많은 관심과 노력을 기울여 나갈 것을 약속드린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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