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의 코로나 19 방역에 헛점을 드러내며 가족·지인 간 연쇄 감염이 속출하면서 확진자 수가 연일 두 자릿수를 기록하고 있다.
2일 대전시에 따르면 전날 밤 11307번~1309번 20대 확진자들은 서구 횟집 관련 최초 매개인 1227번 확진자의 접촉자들로 자가격리 해제전 검사 후 1일 확진됐다.
1310번 20대 확진자(서구)는 1258번 확진자의 접촉자로 자가격리 중 검사 후 1일 확진됐으며 1311번 20대 확진자(유성구)는 PC방 관련 1285번 확진자의 접촉자로 검사 후 1일 확진 판정을 받았다.
1312번 40대~1313번 20대 확진자는 감염경로가 확인되지 않아 방역당국에서 역학 조사를 벌이고 있으며 1314번 60대 확진자(중구)는 경기도 남양주 확진자의 가족으로 검사 후 1일 확진됐다.
1315번 40대 확진자(서구)는 1266번 확진자의 관련자로 검사 후 1일 확진 판정을 받았다.
1297번 확진자(20대, 중구)는 부산 3851번 확진자의 지인으로 접촉 후 확진 판정을 받았으며 1298번 50대 확진자와 1300번 20대 확진자(서구)는 역학조사 중인 1286번 20대 확진자 (동구) 관련으로 검사 후 확진됐다.
1299번 50대 확진자(중구)는 경기도 남양주 확진자의 가족으로 검사 후 1일 확진 판정을 받았으며 1301번 20대 확진자(유성구)는 감염경로를 알 수 없는 1285번 20대 확진자(유성구)와 접촉 검사 후 확진 판정을 받았다.
1302번 30대 확진자는 서울 강서구 1731번 확진자 관련 1262번 20대 확진자(중구)의 직장동료로 검사 후 확진 판정을 받았으며 1303번과 1304번 50대 확진자(서구)는 충북 청주 765번 확진자의 가족으로 검사 후 1일 확진 판정을 받았다.
1305번 20대 확진자 9 서구)는 감염경로가 불분명해 역학 조사 중이고, 1306번 20대 확진자(대덕구)는 서구 횟집 관련 1227번의 접촉자로 격리 해제 전 검사 후 1일 확진됐다.
대전의 확진자수는 1일 하룻동안 19명이 발생했으며 누계는 해외입국자 57명 포함 총 1315명으로 늘어났다.
방역당국은 확진자에 대한 역학조사를 한 후 그 결과를 시 홈페이지 등에 공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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