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익현 부안군수, 전북 단체장 1호 코로나19 백신 접종

1일 부안군보건소서 AZ 백신 접종…접종 적극 동참 당부

▲권익현 부안군수ⓒ

코로나19 백신의 안정성에 대해 일부에서 우려를 제기하고 있는 가운데 권익현 부안군수가 전북지역 단체장 중 1호로 코로나19 백신을 접종을 마쳤다.

권익현 부안군수는 코로나19 지역재난안전대책본부 현장대응 요원들과 함께 1일 부안군보건소를 방문해 AZ(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을 접종했다.

이날 접종은 코로나19 지역재난안전대책본부장인 권익현 군수가 먼저 백신을 접종해 백신의 효과성과 안전성에 대한 우려와 백신에 대한 막연한 불안감 및 두려움을 해소하고 자발적인 군민의 백신 접종 참여를 독려하자는 취지로 진행됐다.

부안군은 75세 이상 어르신에 대한 접종동의 여부를 조사한 결과 9116명 중 6712명(3월 30일 기준)이 접종에 동의했으며 오는 6일까지 조사가 진행 중으로 읍면사무소에 신청하면 된다.

군은 코로나19 백신 접종센터로 부안예술회관을 지정하고 전기·소방 등 시설에 대한 합동점검과 전북도평가단이 참석한 모의훈련을 통해 오는 29일 접종센터 개소를 목표로 준비에 박차를 기하고 있다.

권익현 군수는 “코로나19 백신 접종을 통한 집단면역 형성으로 하루 빨리 예전의 일상을 회복할 수 있도록 백신 접종에 적극 참여해 주시기 바란다”며 “접종대상자에 대해 이상반응 등 모니터링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군민들이 불편함 없이 백신 접종을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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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대홍

전북취재본부 김대홍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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