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영덕군은 지난 1월 중단했던 친환경 유용 미생물 배양실을 4월부터 재가동해 농가에 공급한다고 31일 밝혔다.
영덕군은 지난 1월 미생물배양 장비 노후화와 타 시군에 아프리카돼지열병 및 조류인플루엔자가 발생함에 따라 미생물배양실을 이용하는 축산농가에 축산 전염병을 방지를 위해 이 시설을 운영 중단했다.
중·단기간 동안 배양설비 등을 점검하고 지난 25일 때부터 생산에 들어갔으며 4월부터 다시 농가에 유용 미생물 4종 균일 공급한다.
유용 미생물은 주로 작물 생육 촉진 및 토양 환경개선, 축사 내 악취 감소와 가축의 소화율 증가 등을 목적으로 사용되고 있다.
지역 농축산 농가는 재배 면적에 따라 무료로 유용 미생물을 배부 받을 수 있으며 매주 화요일과 목요일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농업기술센터 미생물배양실에 방문하면 수령할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영덕군농업기술센터 농업기술과 미래농업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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