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군산시가 코로나19 상황에도 아동들을 위해 책꾸러미 챌린지를 운영하며 시민들의 호응을 얻고 있다.
시 산들도서관은 코로나19 상황에 따른 아이들의 학업 및 독서 흥미 증진을 위해 4월부터 유·아동을 대상으로 책꾸러미 챌린지를 운영한다고 31일 밝혔다.
책꾸러미 챌린지는 산들도서관 유아동자료실(1층)에 코너를 마련 ▶ 유아 대상 그림책 꾸러미는 도서관에 있는 그림책 중 선별해 1꾸러미당 5권 구성으로 아이들이 1년 동안 500권 책 읽기 프로젝트 ▶ 초등 대상 책꾸러미는 교과연계도서로 1꾸러미당 5권씩 구성되며 학년별(1~6학년) 5개 꾸러미씩 총 30개 꾸러미로 월별 운영, 한 달에 한 번씩 새로운 도서로 업데이트 된다.
책꾸러미는 산들도서관 데스크에서 신청서 작성 후 이용 가능하며, 대출기간은 14일로 일반 대출과 동일하다.
시립도서관 관계자는 “코로나 시대에 학습 공백을 메우고 아이들이 책과 친해질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군산 시민들의 독서 생활화에 더욱 힘쓰겠다”고 전했다.
한편, 자세한 사항은 시립도서관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산들도서관계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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