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코로나19 확진이 지난 11일 이후 하루 평균 35명을 넘어선지가 벌써 21일째다. 4차 대유행이 시작됐다는 염려까지 나오는 이유다.
경남도 방역당국은 31일 오후 1시 30분 기준으로 신규 확진자 22명(경남 2908~2929번)이 추가 발생했다고 밝혔다.
진주 9명·양산 4명·함안 4명·창원 2명·거제 2명·창녕 1명이다. 총 누적자는 3794명이다.
이번 확진자들은 모두 지역감염 확진자이다. 감염경로별로는 도내 확진자 접촉 11명이고 진주 목욕탕 관련 4명이며 거제 유흥업소와 기업 관련 2명이다. 3명은 타지역 확진자 접촉이고 2명은 조사중이며 9명은 격리 중 양성판정을 받았다.
진주 확진자 9명(경남 2908, 2909, 2916, 2917, 2919~2923번) 중 경남 2908, 2919~2921번까지 4명은 진주 목욕탕 관련 확진자로 격리 해제전 검사에서 양성 판정을 받았다. 관련 확진자는 총 249명이다.
경남 2908번은 격리 해제전 검사했고 경남 2379번 가족이다. 경남 2919번은 격리 해제전 검사했다. 경남 2477번 가족이다. 경남 2920번은 격리 해제전 검사했고 경남 2546번 지인이다. 경남 2921번은 격리 해제전 검사해 경남 2483번 가족이다.
경남 2909번은 병원 진료를 위한 검사에서 양성 판정을 받았다. 감염경로는 조사중이다.
경남 2916, 2917, 2922, 2923번 4명은 도내 확진자의 접촉자이다. 경남 2917번은 함양 소재 초등학교에 근무하는 것으로 확인돼 해당 학교에 선별진료소를 설치해 학생과 교직원 등 100여 명에 대해 검사가 진행중이다.
경남 2916, 2917번은 경남 2909번 가족이다. 경남 2922번은 격리 해제전 검사했고 경남 2526번 가족이다. 경남 2923번은 격리중 증상이 발현됐다. 경남 2378번 가족이다.
양산 확진자 4명(경남 2926~2929번) 중 경남 2926~2929번까지 4명은 모두 도내 확진자의 접촉자이다. 경남 2926번은 경남 2906, 2907번 가족이다. 경남 2927~2929번은 서로 가족이며 경남 2906, 2907번 지인이다.
함안 확진자 4명(경남 2910~2912, 2914번) 중 경남 2910, 2911, 2914번 3명은 타지역 확진자의 접촉자이고 경남 2912번은 2911번의 가족이다. 경남 2910, 2911, 2914번은 부산 3730번 접촉이다. 경남 2912번은 경남 2911번 가족이다.
창원 확진자 2명(경남 2913, 2924번) 중 경남 2913번은 증상이 있어 검사해 양성 판정을 받았다. 감염경로는 조사중이다. 경남 2924번은 도내 확진자의 접촉자이다. 경남 2924번은 2914번 가족이다.
거제 확진자 2명(경남 2915, 2918번) 중 경남 2915번과 2918번은 모두 거제 유흥업소와 기업 관련 확진자로 격리중 양성 판정을 받았다. 관련자는 총 179명이다.
경남 2915번은 격리 해제전 검사했고 경남 2529, 2540번 가족이다. 경남 2918번은 격리중 증상이 발현됐으며 경남 2604번 가족이다.
창녕 확진자 경남 2925번은 도내 확진자의 접촉자로 격리 해제전 검사에서 양성 판정을 받았다. 경남 2925번은 격리 해제전 검사했다. 경남 2582번 접촉이다.
신종우 도 복지보건국장은 "내일(4월1일)부터 도내 75세 이상 어르신과 양로시설, 노인 공동생활가정 등에 화이자백신 접종을 실시한다"며 "4월 첫째주 공급물량 1만 1700명분에 맞춰 창원시 마산·진주·통영·양산시의 4곳 접종센터에서 접종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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