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서 감염경로 미상 선행 확진 접촉자 2명 등 3명 확진...전북 누적 1440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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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전주에서 감염경로가 확인되지 않은 1명과 역시 감염경로 미상의 선행 확진자와 접촉한 2명 등 3명의 '코로나19' 확진자가 추가로 발생했다.

30일 전주시 보건당국에 따르면 이날 오후 전주에서 3명이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다.

전북 1438번째 확진자는 전날 밤 확진된 전북 1423번과 접촉한 것으로 확인됐다.

또 전북 1440번째 확진자는 전북 1436번째 확진자와 접촉한 후 실시한 검사에서 양성이 나왔다.

이들이 접촉한 1423번과 1436번은 아직 감염경로가 파악되지 않고 있는 상태다.

이밖에 선행 접촉자 여부도 확인되지 않은 전북 1439번 확진자의 경우 역시 감염경로 등 역학적 연관성을 보건당국이 파악하고 있다.

보건당국은 추가 확진자들의 자택 등 주요동선에 대한 소독을 실시하고, 추가 접촉자를 조사중이다.

한편 전북지역 누적 총 확진자는 1440명이다.

김성수 기자(=전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