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에 글로벌 초우량 이커머스 기업 '쿠팡' 온다...2024년 물류센터 완공

▲사진은 쿠팡 물류센터가 들어설완주테크노밸리 제2산단 부지 전경 조감도 ⓒ완주군, 쿠팡

최근 뉴욕증시에 상장한 글로벌 초우량 이커머스 기업인 쿠팡(주)이 전북 완주군에 대규모 물류센터를 짓고 투자에 본격 나선다.

완주군은 26일 전북도, 쿠팡(주)과 3자간 투자협약을 체결하고 대규모 투자와 이를 통한 고용창출에 함께 노력하기로 했다.

쿠팡(주)은 협약에 따라 1300억 원을 투자해 완주 테크노밸리 제2산단 부지에 10만㎡ 규모의 물류센터를 신설한다.

물류센터는 오는 2024년 완공을 목표로 내년에 착공한다.

쿠팡(주)은 전국 어느 곳에서나 접근성이 뛰어나고, 사통팔달의 교통망이 구축돼 있는 등 완주의 편리한 교통을 장점으로 꼽았다.

완주군과 전북도는 쿠팡의 투자가 원활히 진행되도록 행정적 지원과 인허가 진행에 적극 협조하기로 했다.

또 완주군은 전북도, 쿠팡(주)과 근무환경 개선 및 양질의 일자리 창출에 함께 힘쓰기로 했다.

한편 지난 2010년 7월에 설립된 쿠팡(주)은 아시아 최대 이커머스 기업 중 하나로, 고객의 삶을 혁신적으로 개선하는 것을 미션으로 삼고 있으며, 새벽배송과 당일배송을 통해 생필품과 공산품은 물론 신선도가 중요한 신선식품까지도 고객에게 빠르게 배송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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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종윤

전북취재본부 배종윤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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