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초해경, 군·경 합동 해안취약지 점검 및 훈련

해안경계작전 수행능력 향상으로 밀입국 사전예방

속초해양경찰서(서장 서영교)는 해안경계작전 수행능력 향상으로 밀입국을 사전에 예방하기 위해 24일 오후 군·경 합동으로 해안 취약지를 점검하고 미확인 선박 물표 추적 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점검·훈련은 1901부대 해안대대장(중령 문경일) 등 7명이 경비함정에 승선하여 강원도 주문진항을 출항하여 속초항까지 해안 취약지를 합동 점검하고, 경비함정· 113R/S 합동 미확인 선박 식별 및 대응을 위한 물표 추적 훈련도 실시했다.

▲속초해양경찰서는 24일 오후 군·경 합동으로 해안 취약지를 점검하고 미확인 선박 물표 추적 훈련을 실시했다. ⓒ속초해양경찰서

속초해양경찰서 관계자는 “군·경 합동 점검·훈련을 통해 협력체계를 더욱 강화하고 철저한 해상 경계태세로 밀입국을 사전에 예방하는 등 해양안보 확립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달에는 속초해양경찰서장이 1901부대 해안대대를 방문하여 공조체계 강화를 위한 소통회의를 가진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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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훈

강원취재본부 이상훈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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