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랑스러운 전북의 청소년 추천해 주세요"…4월12일까지

효행-선행-예체능-국제화-장애 등 제8회 수상자 공모

▲2020년 제7회 자랑스러운 청소년상 시상식 ⓒ

전북도가 ‘전라북도 자랑스러운 청소년상’ 수상자 공모에 나섰다.

올해로 8회째를 맞는 ‘전라북도 자랑스러운 청소년상’은 2013년에 제정된 조례에 따라 2014년 제1회 시상을 시작으로 매년 수상자를 선발했다.

청소년상 자격요건은 만 9~24세 이하의 청소년 본인이나 보호자가 시상일을 기준으로 1년 이상 전라북도에 주소를 두고 거주해야 하며 3년 이내에 관련 공적이 있는 경우다.

수상 후보자는 시장·군수와 각급 학교장, 대학 총장, 전라북도 청소년 관련 기관·단체 대표의 추천을 받아 결정한다.

수상 후보자 신청접수는 4월 12일까지 전라북도 여성청소년과에 공문이나 이메일로 가능하고 보다 자세한 사항은 전라북도청 홈페이지 공고문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청소년상은 효행, 선행, 면학, 예·체능, 국제화, 장애 등 총 6개 부문에 각 1명씩 위원회 심사를 거쳐 선발해 5월 전라북도 청소년어울림마당 행사장에서 시상한다.

코로나19 확산으로 어울림마당 행사가 취소되면 지난해처럼 전북도청에서 도지사가 직접 전수할 예정이다.

김대홍 기자(=전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