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군-상하농원, '꼬마농부 딸기스쿨 패키지' 관광활성화 울력

지역의 딸기농가와 협업해 딸기 수확 체험 진행

▲상하농원 딸기 패키지 자료사진 ⓒ고창군

전북 고창군과 상하농원이 새 봄을 맞아 가족단위 여행객이 머물며 체험하고 즐길 수 있는 '꼬마 농부 딸기스쿨 패키지'를 오는 4월29일까지 운영한다.

'꼬마 농부 딸기스쿨 패키지'는 지난해 고창군과 상하농원 협업해 산업관광육성 공모사업 '짓다·놀다·먹다·쉬다_6차 산업관광 프로젝트'로 선정돼 진행하는 프로모션이다.

지역의 딸기농가에서 딸기 수확 체험을 진행하고 교육과 체험이 결합된 에듀테인먼트 요소를 겸비한 농가보급형 딸기 스마트팜(상하베리굿팜)에서 딸기교육, 모종심기 등 체험을 진행한다.

또 자연 속에서 만나는 품격 있는 휴식을 즐길 수 있는 파머스 빌리지 숙박과 스파를 이용할 수 있도록 패키지로 구성됐다.

여기에 전북관광자유이용권인 고인돌박물관-고창읍성 전북투어패스 연계상품을 개발해 고창을 방문하는 여행객에게 입장권을 제공해 함께 편익을 제공할 계획이다.

행사는 사회적 거리두기, 마스크 착용 등 철저한 방역수칙을 준수하면서 경직됐던 몸과 마음을 풀며 색다른 즐거움을 맛볼 수 있을 전망이다.

고창군청 나철주 문화유산관광과장은 "산, 들, 강, 바다, 갯벌 등 고창의 우수 자원을 활용해 고창만의 특화된 매력이 보장된 다양한 관광 상품 개발과 온·오프라인 홍보마케팅을 강화해 소규모 맞춤형, 농촌·힐링체험 등 코로나19로 바뀐 관광트렌드를 살리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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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용관

전북취재본부 박용관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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