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철 '날림먼지' 사업장 22일부터 5주간 특별 집중 점검

전북도 특별사법경찰팀 투입해 억제시설 운영관리 등 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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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가 봄철 날림 먼지로 인한 대기오염을 막기 위해 22일부터 다음달 23일까지 5주간 집중단속에 나선다고 18일 밝혔다.

전북도는 이 기간 동안 특별사법경찰팀을 투입해 비산먼지 다량 배출사업장과 대규모 공사장을 대상으로 불법 배출행위에 대해 집중 단속에 나설 예정이다.

전북도는 특히 비산먼지 다량 발생사업장에 대한 억제시설 운영관리 실태를 중점적으로 점검할 계획이며 △비산먼지 발생사업장 신고 및 변경신고 여부 △비산먼지 발생 억제시설 운영 기준 적정 여부 △조치이행 또는 개선명령 불이행 여부 △비산먼지 발생사업장 준수사항 이행 여부 등도 살펴볼 예정이다.

최용대 전북도 특별사법경찰팀장은 “환경과 식품위생 등 민생 7대 분야와 관련해 불법적인 행위가 발견될 경우 도 민생특별사법경찰팀(280-1399)으로 제보해달라”고 당부했다.

김대홍 기자(=전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