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소용품 검사지원센터는 수소생산과 관련된 용품인 수소추출기를 비롯해 수전해 설비, 100kw이하의 연료전지 등의 시험과 평가, 인증을 담당하는 기관을 말한다.
이를 통해 기술개발을 지원하고 국내와 국제표준을 마련해 안전성을 확보하는 한편 수소산업 전반의 경쟁력 강화를 목표로 한다.
센터는 완주군테크노밸리 제2일반산업단지 내 연구용지에 들어설 예정이며 전체 부지 3만㎡에 시험동과 본관동, 고객지원동을 건축하고 관련된 장비를 구축하게 된다.
사업기간은 올해부터 2023년까지 3년동안 추진되며 시행기관으로는 산업통상자원부와 한국가스안전공사, 전북도, 완주군 등이 참여하며 국비 210억원과 지방비 289억원 등 총 499억원이 투입된다.
센터가 정상가동되면 수소 관련 기업 유치와 집적화를 통한 일자리 창출 효과로 한국가스안전공사와 한국가스안전기술원의 근무인원이 120명으로 증원되고 시험평가와 안전교육을 위한 관련업계 유동인원 증가로 숙박, 식당 등 지역경제 활성화도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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