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은행, 김제시와 농업인·농업법인 58억원 규모 금융 지원

1%의 저금리 금융지원으로 농촌소득원개발에 힘

▲ⓒ전북은행

JB금융그룹 전북은행은 김제시에 소재하는 농업인 및 농업법인의 경영 안정 도모와 소득 증대를 통한 농업경쟁력 제고를 위해 58억 원 규모의 대출을 지원한다고 16일 밝혔다.

지원대상자는 김제시에 주소를 두고 거주하는 농업인과 농업법인으로 부동산 담보대출 또는 보증서대출 신청시 저금리로 이용이 가능하다.

대상사업으로는 시설채소, 유실수, 인삼 등 경제작물 재배 및 작목전환 희망농가, 농산물 저장과 가공시설 설치사업 등 농업경쟁력을 제고 할 수 있는 사업과 농어촌 구조개선 사업이 해당된다.

대출 한도는 농업인 최대 3000만 원, 농업법인 최대 5000만 원이며, 대출 금리는 연 1%, 대출기간은 2년이다. 중도상환수수료는 없다.

임용택 은행장은 "농업경쟁력을 제고할 수 있는 산업의 육성은 농업인·농업법인뿐 만아니라 시민들의 삶의 질을 향상시킬 것으로 기대한다"며 "전북은행도 저금리 금융지원을 통해 농촌소득원개발에 힘을 보탤 것"이라고 말했다.

자세한 내용은 가까운 전북은행 영업점 및 고객센터 또는 김제시 농업정책과를 통해 확인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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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부성

전북취재본부 송부성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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