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가 코로나 시대 새로운 관광트렌드로 떠오르고 있는 웰니스관광 활성화를 통해 강원관광 재도약을 적극 추진한다.
도는 12일 오후 정선 파크로쉬리조트에서 ‘강원도 웰니스관광 홍보대사 위촉’ 및 ‘강원도 웰니스관광 클러스터 활성화 업무협약 체결’ 등을 통해 강원도 웰니스 관광을 본격적으로 추진하기로 했다.
협약은 코로나로 침체된 관광경기 회복을 위해 문체부 공모사업으로 선정된 ‘웰니스관광 클러스터’와 연계 강원도와 한국관광공사, 시군(동해·평창·정선)과 웰니스시설(동해무릉건강숲·평창 용평리조트·정선 파크로쉬리조트) 8개 기관이 웰니스관광 활성화 추진 협력을 위해 마련됐다.
앞으로 협약을 통해 ▲강원도 웰니스관광 클러스터 업무협의체 구성 ▲강원도 웰니스관광 상품 개발 및 신규 웰니스관광지 발굴 ▲웰니스 관광상품 및 프로그램 운영·홍보 ▲웰니스관광객 유치 여건 개선 및 클린강원&안심관광 추진 ▲웰니스 전문인력 양성 및 사후관리 등을 추진 해 나갈 계획이다.
코로나 시대 변화하는 관광트랜드 변화를 위한 협력체계 구축이 그 어느 때 보다 중요한 시점에서 민·관이 협력해 강원도 웰니스관광 활성화 추진 여건을 조성했다는 데 큰 의의가 있다.
더 나아가 강원도가 대한민국 대표 웰니스관광지로 발돋움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협약에 앞서 강원도 출신으로 국민들에게 항상 건강한 웃음을 주는 방송인 김주철 씨를 ‘강원도 웰니스관광 홍보대사’로 위촉했다.
코로나로 심신이 지친 내외국인들에게 쉼과 힐링이 있는 김 씨가 참여한 웰니스 B급감성 홍보영상을 유튜브 등 향후 온라인 글로벌 바이럴 마케팅에 적극 홍보해 나갈 계획이다.
아울러 ‘강원 웰니스관광 활성화 방안 발표’ 에서는 ‘강원도 웰니스관광 클러스터 중장기육성계획’ 발표와 함께 ‘강원도 웰니스관광 통합브랜드’, ‘ 웰니스 관광홍보 및 관광객 유치 방안’ 등 강원도 웰니스관광이 나아가야 할 방향을 제시 할 예정이다.
한편, 지난 2월말 강원도와 하나투어가 공동으로 개발한 웰니스 관광상품은(비대면, 4인이하) 출시 1주일만에 1000명 모객목표 조기 달성 등 코로나시대 트랜드에 맞는 관광상품인 만큼 향후 가족, 연인, 시니어, 유아 동반 타겟에 맞는 관광상품을 지속 개발, 출시 할 예정이다.
김명중 강원도 경제부지사는 “이번 웰니스관광 홍보대사 위촉 및 업무협약을 시작으로 민·관이 긴밀히 협력해 위드코로나 시대, 전 세계적으로 건강과 안전에 대한 관심이 극대화 된 가운데 웰니스 관광이 글로벌 관광상품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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