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환경청 고농도 미세먼지 총력 대응

원주지방환경청은 일반적으로 초미세먼지 농도가 연중 가장 높은 달인 3월, 고농도 상황에 대비하고자 계절관리제 이행과제를 강화한 ‘미세먼지 총력대응’을 한다.

이에 따라 ‘미세먼지 총력대응’을 위해 지자체와 협력과 현장점검을 강화하고 홍보활동을 지속적으로 전개 중이다.


▲원주지방환경청 청사. ⓒ원주지방환경청


먼저, 첨단장비(드론, 이동측정차량)를 활용해 산업단지에 대한 지속적인 모니터링과 미세먼지 다량배출사업장에 대한 현장점검을 실시 중이다.

아울러, 강원·충북도와 합동으로 취약시간대(17~18시) 영농폐기물 불법소각 예찰 활동을 실시할 예정이다.

또 본격적인 영농철을 맞아 영농잔재물과 논두렁·밭두렁의 불법 소각행위가 이뤄질 우려가 높아짐에 따라 단속 및 계도활동을 강화할 계획이다.

이러한 조치의 하나로, 매주 수요일 괴산군 소재 5개면(불정면 등)에서 현장캠페인과 현장밀착형 타겟홍보를 하고 있다.

이창흠 원주지방환경청장은 11일 “고농도 상황이 발생한 후 대응하기보다는 사전대응이 중요한 만큼 3월 총력대응방안을 충실히 이행할 것”이라며 “지역주민들과 사업장에서도 미세먼지 배출량 저감, 영농폐기물 불법소각 금지 등 사전 저감활동에 적극 동참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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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형준

강원취재본부 전형준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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