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무더기로 발생했다.
진주 85명·남해 5명·창원 3명·사천 1명·‧김해 1명·밀양 1명·거제 1명 등 총 97명(경남 2208~2304번)이다.
모두 지역감염으로 진주 목욕탕 관련 80명과 진주·사천 가족모임 관련 6명이다. 총 누적확진자는 2301명으로 늘었다.
이들 확진자들은 도내 접촉 7명이고 타지역 확진자 접촉과 수도권 관련 각 1명이다. 현재 조사 중 2명이다. 1명은 격리 중 양성판정을 받았다.
진주 확진자 85명(2211~2250, 2259~2303) 중 80명은 진주 목욕탕 관련 확진자이다. 따라서 진주 목욕탕 관련 누적 확진자는 총 92명이다.
진주시 방역당국에서는 이 중 3명(경남 2186, 2197, 2198)이 '파로스 헬스 사우나'를 방문한 사실을 확인해 접촉자 검사를 실시했다.
현재까지 총 328명에 대한 검사를 실시했고 최초 확진자를 포함해 양성이 92명이고 음성 133명이다. 104명에 대한 검사가 진행 중에 있다.
나머지 진주 확진자 5명(경남 2223~2247, 2302번)과 사천 확진자 1명(경남 2251번)은 진주와 사천 가족모임 관련 확진자이다. 가족모임관련 누적 확진자는 총 14명이다.
현재까지 총 240명에 대한 검사를 실시했고 양성이 14명이고 음성 213명이며 13명은 검사를 진행중이다.
남해 확진자 5명(경남 2252~2256번)은 모두 경남 2208번의 접촉자이다. 경남 2252번은 경남 2208번 가족이다. 경남 2253~2256번은 경남 2208번 지인이다.
나머지 창원 확진자 2명(경남 2210, 2258번) 중 경남 2210번은 도내 확진자의 접촉자로 격리중 양성 판정을 받았다. 경남 2210번은 2172~2174번 가족이다.
경남 2258번은 증상이 있어 검사해 양성판정을 받았다. 감염경로는 조사중이다.
김해 확진자 경남 2209번과 거제 확진자 경남 2257번은 기존 확진자의 접촉자이다. 경남 2209번은 부산 3357번 접촉자이고 경남 2257번은 경기도 양평 254번 직장동료이다.
밀양 확진자 2208번은 병원 입원을 위한 검사에서 양성 판정을 받았다. 감염경로는 조사중이다.
신종우 복지보건국장은 "조금이라도 몸에 이상이 있으면 집에 머물거나 보건소를 찾아 즉각 검사를 받아주시기 바란다"고 하면서 "다른 사람과의 접촉을 최대한 자제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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