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보공단 ‘행복글판’ 따스한 봄편 공개

‘띄어 앉은 틈새에도 따스한 봄이 온다, 언제나처럼’

국민건강보험공단은 지난 한 해 코로나19로 인해 힘든 시간을 보냈던 지역주민에게 희망과 위로의 메시지를 전하는 ‘행복글판’ 봄편을 공단 본부 외벽에 설치했다고 11일 밝혔다.

특히 이번 봄편 문구는 공단 직원들 공모를 통해 겨울이 지나면 봄이 오는 것처럼 코로나가 종식되고, 평범했던 일상도 돌아올 것이라는 믿음이 담긴 문구가 최종 선정돼 봄벽을 장식하게 됐다.

ⓒ건강보험공단

공단의 행복글판은 지역주민과의 소통을 위해 2017년부터 계절별로 게시하고 있다.

2021년 봄편 문구는 오는 5월까지 공단 본부 외벽에 게시될 예정이다.

건보공단 관계자는 “앞으로도 ‘행복글판’을 통해 국민들에게 소소한 행복과 희망을 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지역주민 대상 공모전 개최 등을 통해 주민들이 직접 ‘행복글판’ 문구를 제안할 수 있는 기회를 확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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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형준

강원취재본부 전형준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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