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군산시가 관내 초등학교 및 지역아동센터 아동 등 학령기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놀이터 활동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군산시에 따르면 초등학교 학령기 아동이 놀이터에서 안전하면서도 즐겁게 뛰어 놀 수 있도록 전문 놀이활동가 10명을 파견해 운영된다.
시는 지난 5일 동네지역아동센터를 시작으로, 18개 초등학교와 12개 지역아동센터 인근 놀이터에서 ▲달팽이놀이 ▲전래놀이 ▲티니클링 ▲톰과제리 술래잡기 ▲바람개비 날리기 ▲소라줍기 등으로 구성된 프로그램을 상․하반기 5회씩 운영할 예정이다.
군산시 관계자는 “코로나19가 장기화 되면서 아동들이 뛰어 놀 수 있는 기회가 부족한데 다양한 놀이수업을 통해 건강한 놀이문화가 확산되고, 바른 인성과 사회성 개발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아동의 놀 권리가 제대로 보장되도록 다양한 아동친화 정책을 만들어 가겠다고“고 말했다.
한편, 군산시 어린이 놀이터 활동 프로그램은 오는 12월 중순까지 운영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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