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광군, 불갑산 '떡 cafe 판매·체험장' 운영

영광 지역 특산품 '모싯잎 송편'...보고·먹고·만드는 '융복합 체험 공간' 마련

영광 불갑사가 자리하고 있는 불갑면 모악리에 불갑산 모싯잎 송편·떡 전시·체험 융·복합 공간으로 떡 cafe 판매·체험장이 운영된다.

8일 영광군은 “지역 특산품인 영광 모싯잎 송편의 역사와 다양한 모시떡을 소개하는 전시·판매장과 모시떡을 생산하는 생산 실 및 방문객이 모싯잎 송편을 직접 만들어 볼 수 있는 체험 공간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영광군 불갑면 모악리에 영광 불갑산 모싯잎 송편 융·복합 체험장이 운영된다 ⓒ프레시안(김형진)

이번에 문을 여는 영광 모시송편·떡 전시 체험장은 영광 모싯잎 송편 캐릭터(모시몽)와 떡 방아를 찧는 포토존이 마련되어 있어 보고, 먹고, 체험 할 수 있는 공간으로 꾸며져 있어 가족 단위 방문객에게는 안성맞춤의 가족 탐방지로 인기를 받을 수 있게 됐다.

군 농업기술센터 떡산업육성팀 관계자는 “오는 5월부터 모시떡 체험 활동이 본격적으로 이루어지면 마을 주민의 소득 증대와 지역 농촌에 활력을 불어 넣어 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또 김준성 영광군수는 “영광 모시떡 전시‧체험 판매장 개장으로 불갑사관광단지와 연계된 새로운 지역 관광명소가 될 것으로 생각한다”고 전했다.

한편 영광군 농업기술센터에서는 특산자원 융·복합 기술지원 사업으로 2년간 11억 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지역특산자원을 활용한 신제품 개발·상품 생산기반 조성·전시 체험장 조성·홍보‧마케팅 등의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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