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진형 뉴딜로 원전의존형 경제구조를 탈피…

울진ㅜ형 뉴딜 사업 발굴을 위한 용역 착수

경북 울진군은 최근 영상회의실에서‘울진 형 뉴딜’종합계획 수립을 위한 용역 착수 보고회를 가졌다.

▲전찬겅 울진군수가 참석한가운데 울진 형 뉴딜 '종합개획을 위한 용역보고회가 영상 회의실에서 열리고 있다 ⓒ울진군청

이번 연구용역에서는 정부의 한국판 뉴딜 종합계획의 3대 정책 방향인 디지털 뉴딜·그린 뉴딜과 안전망 강화 분야의 투자계획을 분석하고, 군의 자원과 인프라, 개발 여건 등을 다각적으로 분석, 울진 형 뉴딜 사업을 발굴한다.

또 코로나 19에 따른 사회 구조적 변화와 4차 산업혁명으로 촉발된 디지털 경제로의 전환 가속화, 그린 경제, 다양한 형태의 일자리 등에 맞는 신산업 발굴 및 새로운 일자리 창출을 위한 발전전략을 담아 국비 확보와 공모사업에 참여할 계획이다.

이날 보고회에는 군 관계자 및 연구용역 수행기관인 ㈜다 온 피앤씨가 참석, 한국판 뉴딜 정책과 지난해 정부에서 발표한 ‘2050 탄소 중립 추진전략’분석, 타 지자체 우수 사례 등을 공유하며 울진의 자연환경을 활용한 그린뉴딜을 중심으로 한 기본 구상안에 의견을 모았다.

전찬걸 울진군수는“울진 형 뉴딜 계획을 체계적으로 수립하여 원전의존형 경제구조를 탈피하고, 지역에 특화된 신성장 산업 발굴 및 양질의 일자리를 만들어 코로나로 힘든 지역 경제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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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헌석

대구경북취재본부 주헌석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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