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호 더불어민주당 경남도당 위원장이 함안군과 고성군의 가야사 유적지를 찾아 '가야사 역사문화권 정비 특별법'의 입법 취지를 설명했다.
가야사 역사문화권 정비 특별법은 지난 2017년 문재인 정부에서 국정과제로 선정된 후 2020년 5월 민주당이 주도해 국회 본회의를 통과한 바 있다.
이 법은 가야문화권의 정비와 지원을 체계화하는 내용을 담고 있으며 함안군과 고성군, 의령군 등 가야문화권에 속한 시군들이 수혜지역이다.
이에 따라 김정호 위원장은 "미발굴 유적발굴과 지역자원화 사업 등 적극적인 연계사업 발굴을 당부하면서 민주당도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약속했다.
이날 김 위원장은 "조근제 함안군수가 건의한 군북·법수 일반산업단지 진출입로 개설과 함안박물관 제2전시관 증축사업, 독립유공자 이태준 기념관 조성사업 등 정부 지원이 필요한 사업에 적극 협조하겠다"고도 했다.
김정호 위원장은 오후에는 고성군 관계자와 간담회를 가졌다.
전체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