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대학교 사범대학이 2021학년도 중등교사 임용시험에서 115명의 합격자를 배출했다.
이번 임용시험에서 강원대학교 사범대학은 학부생 101명이 합격한 데 이어 교육대학원까지 포함하면 모두 115명이 합격했다.
지역별로는 강원도 79명, 경기도 26명, 인천시 4명, 경상북도 2명을 비롯해 전남·전북·충북·제주 각각 1명이 합격했다.
학과별 합격률은, 모두 11개 학과 1개 학부 가운데 윤리교육과 93.3%, 한문교육과 90%, 일반사회교육과 66.7% 등이 높은 합격률을 기록했다.
특히, 강원대학교 사범대학은 최근 몇 년간 입학정원 대비 합격률 35% 내외를 기록했으나, 올해 임용시험에서 42% 이상의 합격률을 달성해 도약의 계기를 마련했다는 평가다.
박대식 사범대학장은 “강원대학교 사범대학은 지난해 임용지원센터를 설립하는 등 학생들의 임용 대비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기 위한 노력을 기울여 왔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지원 프로그램을 통해 전국 최고의 교원양성기관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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