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도서관이 강원 원주시 반곡초등학교에 도서 500권을 기증한다.
더불어민주당 송기헌 국회의원(강원 원주을·국회 법제사법위원회)은 2일 반곡초등학교가 국회도서관의 도서 기증사업 대상자로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번 도서 기증은 송기헌 의원이 원주 학생들의 문화 향유 기회 확대를 위해 국회도서관에 기증을 요청하면서 이뤄졌다.
송 의원은 2016년 8월에도 원주 버들초등학교에 도서 500권의 기증을 주선한 바 있다.
국회도서관이 엄선한 도서들이 배치되면 학생들이 다양한 양질의 도서를 접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국회도서관은 지역주민들의 정서함양과 독서문화 진흥을 위해 지난 2016년부터 현직 국회의원의 요청을 받아 학술연구기관, 학교도서관, 공공기관 등에 1회 500권의 책을 기증하는 사업을 진행해 오고 있다.
송기헌 의원은 “디지털 시대가 도래했지만 세상을 경험하는 창구로써 책의 가치는 여전히 소중하다”며 “학생들이 기증된 책 속에서 미래를 향한 열쇠를 찾아내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도서 기증식은 코로나 19 확산방지를 위해 별도로 열리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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